도초도 수국정원./출처=신안군

[한국레저신문 김유진기자] 전남 신안군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도초도에서 '섬 수국 축제'를 연다.

축제가 열릴 도초도 수국정원에는 1억송이의 수국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 설치미술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시작된 섬 수국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수도권에서도 두세 달 전부터 단체 방문 일정을 잡을 정도로 유명하다.

'숨결의 지구'./출처=신안군